제어 불가능 끔찍한 질병 타이타닉 주제가 부른 셀린 디온 몸 상태

제어 불가능 끔찍한 질병 타이타닉 주제가 부른 셀린 디온 몸 상태

 

영화 '타이타닉' OST 부른 캐나다 출신 전설적인 팝 가수 셀린 디온

 

온몸 굳어 뻣뻣해지는 '강직인간 증후군' 앓고 있어... 마땅한 약 없어

영화 '타이타닉'의 주제가 'My Heart Will Go On'을 부른 캐나다 출신 전설적인 팝 가수 셀린 디온의 몸 상태가 최근 급격히 악화된 사실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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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린 디온 / Tinseltown, praszkiewicz-shutterstock.com

지난달 31일(현지 시각) 외신 '헬로! 캐나다'에 따르면 셀린 디온의 언니인 74세 클라우데트 디온은 인터뷰를 통해 "셀린이 몸 회복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고 있다. 그는 강한 여성"이라고 밝혔다.

 

셀린 디온은 온몸이 굳어 뻣뻣해지는 '강직인간 증후군'(SPS)를 앓고 있다고 알렸다. 그는 5월 콘서트 취소 소식을 알리며 "모두를 실망시켜서 정말 죄송하다. 비로 마음이 아프지만, 무대에 다시 설 준비가 될 때까지 모든 것을 취소하겠다"고 전했다.

 

셀린의 언니 클라우데트는 "이것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질병"이라며 "경련이 있는데, 제어가 불가능하다. 다리 혹은 종아리에 경련이 일어나 밤에 잠에서 깨는 사람들이 누구인지 아느냐. 그런 것과 비슷하지만 (이 병은) 모든 근육에서 발생한다"고 고통의 강도를 설명했다.

 

이어 "연구자들이 끔찍한 질병에 대한 치료법을 찾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동생의 건강이 하루빨리 회복되기만을 바라는 마음을 알렸다.

 

셀린 디온 / Kathy Hutchins-shuttestock.com

셀린이 앓고 있는 '강직인간 증후군'은 몸통, 팔, 다리에 근육 경직을 유발하는 '희귀 진행성 신경 장애'로 분류된다. 미국 국립보건원에 따르면 약 100만 명 중 한 명에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려졌다.

 

셀린의 병 간호를 위해 여동생 린다, 남편은 아예 셀린이 머물고 있는 라스베이거스 집으로 이사하기까지했다. 이들은 가족인 셀린을 위해 병간호를 자처했다.

 

 

클라우데트는 다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 분야의 최고 연구원들과 함께 일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셀린의 건강이 거의 개선되지 않았다. 효과가 있는 약을 찾을 수 없지만, 희망을 갖는 것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https://www.wikitree.co.kr/articles/882992

“제어 불가능, 끔찍한 질병” 타이타닉 주제가 부른 셀린 디온 몸 상태가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