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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잔소리 '한마디'에 맥주병 던진 며느리, 아내 머리채 잡은 남편

by 행복박사테리 2023.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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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잔소리 '한마디'에 맥주병 던진 며느리, 아내 머리채 잡은 남편

 

“아이 잘 챙겨라” 한마디에 맥주병 던진 며느리
두 사람 모두 혐의 부인, 아내 징역형 집행유예
 

시어머니와 남편에게 맥주병을 던져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여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당시 아내의 머리채를 잡아 흔든 남편도 폭행 혐의로 기소돼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합성 사진. AI 이미지 생성 프로그램 '빙 이미지 크리에이터'를 이용해 만들었습니다. / MS Bing Image Creator
 

 

춘천지법 형사3단독은 특수상해, 특수존속폭행치상 혐의로 기소된 A씨(32·여)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8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했다. 폭행 혐의로 함께 기소된 남편 B씨(32·남)에겐 벌금 50만 원을 선고했다. 이 소식은 25일 뉴스1을 통해 전해졌다.

 

사건은 지난해 10월 30일 오후 10시 30분께 강원 춘천에 있는 한 주점에서 일어났다. 당시 A씨는 시어머니 C씨(68), 남편 B씨와 술을 마시다가 유리로 된 맥주컵으로 B씨 머리를 내리치고 B씨의 입술에 맥주병을 던져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기소됐다.

 

사건 공소장에 따르면 A씨는 '아이를 잘 챙겨라'라는 시어머니의 훈계를 듣고 남편에게 '집에 가자'는 말을 듣고 사건을 벌였다. 또 A씨가 시어머니에게 맥주병을 던지는 것을 남편이 가로막으면서 다쳤다는 내용도 담겼다.

 

 

 

당시 A씨는 맥주병을 피해 테이블에 손을 짚다가 밑으로 넘어진 시어머니를 깨진 맥주병과 컵 파편으로 다치게 한 혐의도 받았다.

 

남편 B씨도 폭행 혐의로 법정에 섰다. B씨는 A씨에게 폭행을 당하자 화가 나 A씨의 머리채를 잡아 흔든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한 B씨는 지난해 7월 22일 오전 3시 30분께 춘천에 위치한 집에서 소파 쿠션으로 A씨의 머리 쪽을 여러 차례 때린 혐의로도 기소됐다.

 

B씨는 당시 안방에서 1살 딸이 울기 시작하자 아내에게 '아이가 왜 우느냐'라고 말하며 거실로 나가 소파에서 잠들었다. 이에 아내가 '지금 애가 우는 게 내 탓이냐. 술 먹고 들어와서 애기랑 나한테 소리 지르냐'라고 말하자 B씨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재판에서 A씨는 남편의 머리를 내리친 사실이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또 맥주컵을 테이블 쪽으로 던졌을 뿐 시어머니를 향해 던진 사실도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B씨 또한 아내의 머리채를 잡은 적이 없으며 설령 그렇다고 해도 정당방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재판부는 A씨에 대해 "초범인 점은 유리한 정상으로 보되, 위험성이나 행위에 비춰 죄질이 매우 좋지 않은 점, 범행을 부인하고 반성하지 않는 점을 불리한 정상으로 고려해 형을 정했다"라고 판시했다.

 

또한 B씨에 대해선 "동종 전력이 없는 점, 일부 범행 경위에 참작할 만한 사정이 있는 점, 폭행 정도가 비교적 중하지 않은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라고 밝혔다.

 

A씨와 B씨는 재판 선고 당시 이혼 소송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합성 사진. AI 이미지 생성 프로그램 '빙 이미지 크리에이터'를 이용해 만들었습니다. / MS Bing Image Creator

 

 

 

https://www.wikitree.co.kr/articles/905051

 

시어머니 잔소리 '한마디'에 맥주병 던진 며느리, 아내 머리채 잡은 남편

“아이 잘 챙겨라” 한마디에 맥주병 던진 며느리,두 사람 모두 혐의 부인, 아내 징역형 집행유예

www.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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