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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건강 피폐하게 만들었다 미국 41개 주, SNS '인스타그램' 정식 고소

by 행복박사테리 2023.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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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건강 피폐하게 만들었다 미국 41개 주, SNS '인스타그램' 정식 고소

 

미국 41개 주, SNS 플랫폼 '인스타그램' 고소
“10대들 정신 건강에 악영향 끼쳤다...정식 고소”

 

 
미국 국기, 인스타그램 아이콘 자료 사진 / FiledIMAGE, Primakov-shutterstock.com
 

전 세계인들의 소통 플랫폼인 거대 SNS '인스타그램'이 역대급 소송에 휘말렸다. 미국 50개 주 가운데 41개 주 정부가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에 정식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소송 이유는 바로 '과도한 중독성'과 "10대들의 정신 건강에 피해를 주고 있다"였다. 워싱턴 DC 및 다른 8개 주도 각각 인스타그램을 상대로 연방법원 등에 소송을 제기했다. 관련 내용과 인스타그램을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할 점 등을 소개한다.

 

■ 인스타그램의 역사

 

인스타그램(instagram)은 메타(META)에서 운영하는 이미지 중심의 SNS(Social Network Service,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다. 2010년 10월 첫 서비스 오픈됐으며 현재 전 세계 20억 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사진 촬영 후 자체적으로 보정 및 필터 적용이 가능하다. 첫 서비스 오픈 당시 인스타그램은 독자적인 회사였으나 2012년 4월 메타가 운영하는 페이스북에 10억 달러에 인수됐다.

 

■ 다양한 문제 발생하고 있는 인스타그램의 위험성

 

전 세계 인구가 사용하는 SNS 미디어이다 보니 다양한 문제 및 이슈가 발생하고있다. 인스타그램 내에서는 인종차별을 비롯해 각종 혐오, 사이버 불링(괴롭힘), 범죄 모의, 마약 유통 등 부도덕한 일들이 벌어지고있다. 또 허락 없이 남이 올린 사진을 캡처해 사용하거나 타인인 척 사칭 계정까지 만드는 등 계정 관련 문제점도 심각하다. 특히 인스타그램에서는 본 계정 이외에도 계정 3~4개를 더 개설할 수 있는데, 익명이라는 점을 악용해 '가계정'을 만들어 악성 댓글을 달거나 DM(다이렉트 메시지)를 통해 유명인 등을 괴롭히는 일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 비교·과시 문화 부추긴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은 텍스트보다 사진·동영상 위주의 SNS 플랫폼이다. '팔로잉'과 '팔로워' 관계로 이뤄져 있지만, 추천 게시물·알고리즘 등과 같은 기능 때문에 유저가 원하지 않아도 타인이 올린 게시물에 억지로 노출될 수밖에 없는 시스템이다. 미국 현지에서는 이런 인스타그램의 기능이 미성년자 10대들의 정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게시물을 통해 부를 과시하는 문화·외모지상주의·신체 이형 장애 등을 불러일으킨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페이지 넘기지 않고 피드 계속 보게 만드는 치밀한 설계

 

이번 소송에서 41개 주는 미성년자들이 인스타그램에 오랜 시간, 자주 머무르게 되는 원인에 대해 '시스템 설계'를 지목했다. 이들은 소장에서 "인스타그램은 페이지를 넘기지 않고 피드를 계속 볼 수 있다. 이런 '무한 스크롤'(Infinite scroll) 기능이 문제다. 원하지 않아도 자극적인 게시물에 계속 노출되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 인스타그램 사용 시 '능동적 사용자'로 거듭나야

 

2021년 미국 메사추세츠종합병원 실험 약물 및 진단센터 연구팀 연구 결과 SNS 사용 이후 우울증 환자 수가 9%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한 인스타그램은 '좋아요' 개수 표시를 숨기는 기능을 도입하는 등 자체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셸 냅찬 인스타그램 정책실장은 B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데 편안함을 느끼는, 안전하고 힘이 되는 장소를 유지하는 것이 특히 젊은이들에게 최우선 과제"라고 조언했다. 맥린병원 스펄링 의사 역시 "자녀들이 저녁 식사 때 휴대전화를 내려놓고 애정이 담긴 대화를 나눌 수 있어야 한다. 능동적이고 독립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고 전했다.

 

 

 

https://www.wikitree.co.kr/articles/897493

 

“정신 건강 피폐하게 만들었다” 미국 41개 주, SNS '인스타그램' 정식 고소

미국 41개 주, SNS 플랫폼 '인스타그램' 고소 ,“10대들 정신 건강에 악영향 끼쳤다...정식 고소”

www.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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