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PSG 주전 경쟁 흔들리나, '6분 출전'했는데 평점이.
이강인이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에서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일 오전 5시(한국시간) 모나코 모나코빌에 위치한 스타드 루이 되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1 24라운드에서 AS 모나코와 0-0 무승부를 기록해 각각 승점 1점씩 나눠 가졌다.
PSG는 16승 7무 1패(승점 55)로 리그앙 선두를 유지했고, AS모나코는 12승 6무 6패(승점 42)로 3위에 자리했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후반 41분 솔레르를 빼고 이강인을 투입했다.
이강인은 정규 시간 4분 동안 그라운드에서 동료들과 호흡했다. 추가 시간 2분까지 포함하면 총 6분이었다. 축구통계업체 '풋몹'을 보면 너무 짧은 시간 출전했기에 평점은 산출되지 못했다.
AS모나코전에서 이강인에게 주어진 시간은 2023-24시즌 PSG에 입단한 이후 가장 짧았다.
이강인은 직전 경기였던 스타드 렌과의 리그 23라운드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으나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마르코 아센시오와 교체됐다.
이강인의 이날 활약은 실제로 저조했고, 대부분의 평가에서 PSG 선수 중 가장 낮은 평점을 받았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PSG에 영입된 후 좌우측 윙어, 미드필더를 가리지 않고 기회를 받아 맹활약했다. 하지만 아시안컵을 마친 후 좋지 않은 컨디션으로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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